[날씨] 서울 폭염특보 해제…휴일 남부 중심 '무더위'

노수미 2024. 8. 31. 18: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8월이었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달력이 또 한장 넘어가게 되죠.

계절의 시계는 가을에 가까워져야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저문 시간대에도 더위가 식지 못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선선한 가을 공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서울 등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가 됐지만,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9월 첫날이자 휴일인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양이 많겠고요.

중부 곳곳으로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강원 산지, 전남 해안 지역은 안개가 짙게 낄 텐데요.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은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셔야겠습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모레는 전국적으로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에 최대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이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새로운 한주간 더위는 점점 누그러지질 텐데요.

하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 #날씨 #폭염 #열대야 #비 #무더위 #휴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