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로 시력 잃었던 김보성, 시각장애인 위해 8년 만 다시 링 오른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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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8년 만에 링에 오른다.
지난 27일 김보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각장애인 돕기 리벤지위해 8년 만에 링에 다시 오른다. 저는 시각장애인 6급으로서 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1급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 경기를 한다"라고 알렸다.
저는 시각장애인 6급으로서 이세상에서 고통받고있는 시각장애인 1급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갖게하기위해서 경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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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8년 만에 링에 오른다.
지난 27일 김보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각장애인 돕기 리벤지위해 8년 만에 링에 다시 오른다. 저는 시각장애인 6급으로서 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1급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 경기를 한다"라고 알렸다.
지난 2016년 12월 10일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종격투기에 데뷔해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의 공격에 오른쪽 눈 주위뼈(안와골절)가 골절되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고 경기를 중단 한 바 있다. 이어 2018년 김보성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당시 김보성은 "눈 부상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았던 3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뼈저리게 이해하게 됐다. 경기 중 눈 부상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 김보성은 "소아암아이들은 80퍼센트 완치율이라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고 모든 장애인들 중에 자살률 1위가 시각장애인 분들"이라며 다시 링 위로 나선다고 알렸다.
그는 "우리가 살아있을 때 가치 있는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최고의 의리인 가치 있는 일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캠페인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충성 의리"라며 자신이 뱉은 말을 행동으로 옮겨 많은 누리꾼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김보성은 오는 10월 12일 강남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경기를 치른다.
◆ 이하 김보성 SNS 업로그 글 전문
시각장애인돕기 리벤지위해 8년만에 링에 다시 오릅니다.
저는 시각장애인 6급으로서 이세상에서 고통받고있는 시각장애인 1급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갖게하기위해서 경기를 합니다.
소아암아이들은 80퍼센트완치율이라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야하고 모든 장애인들중에 자살률 1위가 시각장애인분들 입니다.
우주의진리는 이세상이 끝이 절대 아닙니다. 생명을 다하면 다시 태어나거나 천국을가거나 지옥을 갑니다.
우리가 살아있을때 가치있는일을 많이해야 합니다. 최고의의리인 가치있는일은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 입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캠페인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충성 의리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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