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사민정협, GS건설-협력사 상생 협약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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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원도급 회사인 GS건설과 ㈜한은이엔씨 등 4개 협력업체 간의 상생 협약 체결을 주선했다고 31일 전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동반성장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안전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안양 스마트 N 베네스트 작업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원도급-협력사 간 상생 협약 체결 주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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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원도급 회사인 GS건설과 ㈜한은이엔씨 등 4개 협력업체 간의 상생 협약 체결을 주선했다고 31일 전했다. 양측의 동반성장을 위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위해 기획했다.
체결식은 전날 GS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은 만안구 석수동 화창지구 재개발조합으로부터 사업권을 따낸 가운데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GS건설과 협력사인 ㈜아이엘이앤씨·㈜한은이엔씨·㈜양지·㈜명성이앤티, 안양시·고용노동부 안양지청·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체결식에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공사 현장 산업 안전보건 수칙 준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불공정거래와 임금 체납 없는 사업장으로 성장·조성 등 모범적인 건설 현장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최의성 GS건설 현장소장은 “GS건설과 협력사들은 2인 삼각 달리기를 하듯 양발을 같이 묶고 뛰는 것과 같다”며 “한 명이 넘어지면 연쇄적으로 넘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한선일 ㈜아이엘이앤씨 현장소장은 협력사를 대표해 “현장 내 산업 안전보건 규정과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노사관계가 정립되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는 “원도급사와 협력사 간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희망한다"며 "시작도 안전, 끝도 안전이란 목표를 갖고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청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동반성장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안전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안양 스마트 N 베네스트 작업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원도급-협력사 간 상생 협약 체결 주선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관내 동안구 호계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노사 상생을 위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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