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수도권 폭염 완화

이동준 2024. 8.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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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첫날인 1일, 수도권 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최고체감온도가 오늘부터 1~2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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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9월의 첫날인 1일, 수도권 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최고체감온도가 오늘부터 1~2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오후에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늦은 밤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비가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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