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루머 마음고생 컸나‥나나 “최근 웃었던 기억 안 나”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근 악의적으로 허위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구제역 등 사이버렉카를 고소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월 30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나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영화가 끝난지 얼마 안 되어서 여행 다녀왔다. 그리고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고 못 했던 운동도 좀 더 하고 원래 오프일 때 저의 생활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화보 촬영 전날 뭘 했나고 묻자, 나나는 “다행히도 제가 요즘 입맛이 없어서. 원래 촬영 전날이면 저녁이나 야식 이런 걸 최대한 안 먹고 자려고 하는 편인데 저절로 오늘 부기가 좀 덜한 상태가 된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스태프는 “촬영 중 가장 마음에 든 것”을 물었다. 나나는 “하나 꼽기 힘든데. 이렇게 밝게 웃으면서 굉장히 내추럴한 웃는 모습을 담은 화보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모든 컷들이 다 웃는 모습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한 느낌의 저의 모습을 담은 것 같아서 다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최근 취향이 바뀐 게 있냐는 질문에 나나는 “딱히 바뀐 건 없다. 제가 생활하고 있는 것 중에 변화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옷도 딱 한 가지만 좋아하지 않고 여러 가지 다 좋아하기 때문에 특별히 변화할 건 없다. 먹는 것도 웬만해서 다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요즘 취미를 뭘 찾을까에 꽂혀 있다는 나나는 “과연 나한테 맞는 취미가 무엇일까 물색해 보고 있다. 엄마는 스킨 스쿠버를 제안하셨다. 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약간의 공포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서 그것도 고민하고 있다. 테니스를 잠깐 쳤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워볼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나나가 크게 웃은 사건은?”이라는 질문에 나나는 “오늘이 제일 많이 웃은 것 같다. 강아지랑 고양이 키우는데 애들 보면 그냥 웃는 정도지 웃었던 기억이. 기억력도 안 좋아서. 어쨌든 오늘 너무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나나는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거다.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다. 자극적인 이슈 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시나? 잘못 건드렸다”라며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린 유튜버 구제역 등 사이버렉카들과 악플러를 고소했음을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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