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동 자동차 정비소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김은진 기자 2024. 8. 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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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내 자동차 휠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한때 8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4시32분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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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3시55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내 자동차 휠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인력 5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한때 8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정비소는 연면적 199㎡의 철골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4시32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작업자 4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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