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홀린 김예지, 진짜 모델 됐다..'심장 저격수' [화보]

김나라 기자 2024. 8. 31.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모델로 '깜짝' 데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예지는 "'왜 나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다른 금메달리스트도 있는데, 왜 나일까? 일론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은데 말이다"라며 이번 화보 촬영을 비롯해 큰 관심에 얼떨떨한 심경을 밝혔다.

김예지는 2024 파리올림픽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김예지 선수 /사진=더블유 코리아
김예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모델로 '깜짝' 데뷔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예지의 첫 화보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해당 화보에서 김예지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L사 제품을 입고 독보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특히 그는 사격 포즈를 취하며 파리올림픽을 들썩인 시크미를 발산,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반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예지는 "'왜 나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다른 금메달리스트도 있는데, 왜 나일까? 일론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은데 말이다"라며 이번 화보 촬영을 비롯해 큰 관심에 얼떨떨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예지는 "대중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 그래서 제가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았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다"라고 선수로서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훈련이 끝나면 저녁 먹고 바로 잔다. 다음 날도 훈련해야 하니까. 저는 '샤라웃'이 뭔지도 몰랐다. 트위터가 'X'로 바뀌었다는 것도 몰랐고. 지금은 제 훈련과 대회 일정이 최우선이다. 제 목표는 항상 저다. 기록이든 사람 김예지든 계속 저 자신을 넘어설 거다"라고 당차게 얘기했다.

김예지는 2024 파리올림픽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미국 유력 매체 NBC 선정 '2024 파리올림픽 10대 바이럴 스타'로 등극하기도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또한 김예지의 경기 영상에 직접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라는 댓글을 달았을 정도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