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음주운전 쇼크 속 강인 개인채널에 싸늘한 대중

사진=강인 채널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인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싸늘하다.

강인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10년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강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맨날 골목에서 순대국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너희가 날 만만하게 생각할까봐"라며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이다. 이런 모습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강인은 최근 자신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고 이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를 영상으로 담은 것.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연예계가 스타들의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던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8월 6일 오후 11시 15분께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그에 앞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강인 역시 과거 각종 구설수로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강인은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데 이어 같은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2016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