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패럴림픽 선수들, 한계 넘어 최고 성취…힘껏 응원"

"어려움 극복하고 최고의 성취 거두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에 뜨거운 박수"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소식에 자랑스럽다는 응원을 보냈다. /뉴시스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소식에 자랑스럽다는 응원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젯밤 파리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여자 사격 이윤리 선수가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다. 탁구 서수연, 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 박진철 선수의 동메달까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84개국, 4400명의 선수가 참여한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지난 29일부터 열려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3일 차인 31일 현재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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