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대선후보 남편, 박윤용 대의원에게 한인협조 당부

송광호 2024. 8. 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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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멀라 대선후보의 남편 더그 엠호프는 지난주 시카고 전당대회에 이어 최근 뉴욕 유태인지도자모금행사에 참석해 박윤용 민주당 전국전당대회 선출대의원(73·삼척)에게 "한인동포들이 해리스 지지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그 엠호프는 지난27일(현지시간) 뉴욕맨해튼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유태인모금행사에서,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은 박윤용 선출대의원에게 "해리스는 남부 주요지역 유세로 불참해 유태인인 내가 대신 참석했다"면서 "미국이 계속 잘 살고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가 되기를 위해선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의 후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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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용 대의원과 더그 엠호프(해리스 남편)

해리스 카멀라 대선후보의 남편 더그 엠호프는 지난주 시카고 전당대회에 이어 최근 뉴욕 유태인지도자모금행사에 참석해 박윤용 민주당 전국전당대회 선출대의원(73·삼척)에게 “한인동포들이 해리스 지지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그 엠호프는 지난27일(현지시간) 뉴욕맨해튼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유태인모금행사에서,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은 박윤용 선출대의원에게 “해리스는 남부 주요지역 유세로 불참해 유태인인 내가 대신 참석했다”면서 “미국이 계속 잘 살고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가 되기를 위해선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의 후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윤용 민주당 전국 선출대의원은 지난 2월 투표를 통해 미리 선출됐다.

더그 엠호프는 “나는 뉴욕(뉴저지)태생으로 보통사람의 유태인으로서 차별을 받고 성장했다”며 “뉴욕 브룩클린에는 자주 히브리 어를 공부하러 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의원에게 “우리는 늘 아시아 커뮤니티와 함께 앞날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후보 남편 동생인 앤드루 엠호프의 부인이 한국계 쥬디 리(Judy Lee)박사이다.

그녀는 해리스와는 동서지간으로 직접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방문당시 국빈오찬에도 참석한 바 있다. 뉴저지/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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