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승 도전' SSG 앤더슨 선발 출격...주전 유격수 박성한 휴식→김성현 대체 출전[인천에서mhn]

(MHN스포츠 인천,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에이스 드류 앤더슨을 마운드에 올리고, 허벅지 통증을 안고 있는 주전 유격수 박성한에게는 휴식을 부여한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뱅 KBO리그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SS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빠졌다. 박성한은 지난 28일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박성현은 다음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30일 경기에 이어 이날 역시 휴식을 취한다. 박성현 대신 김성현이 유격수 자리에 선다.

이날 SSG는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성현(유격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중견수)-이지영(포수)-오태곤(1루수)-신범수(지명타자)-박지환(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로는 앤더슨이 출전한다.

마운드에 오르는 앤더슨은 지난 25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