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동훈-이재명, 내일 '90분 회동'…성과 주목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간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측 실무진은 오늘 막판 의제 조율에 나섰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대표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과 금투세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인데,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2> 의료 공백 사태는 정식 의제에서 빠졌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의제로 다루자는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이 받아들이지 않은 건데요. 다만 이 대표 발언이나 비공개 회의에서 얘기가 나오면 논의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민생을 강조하며 "국민의 어려움과 고충 해소를 위해 양보하고 타협하겠다"고 했습니다. 관건은 해병대원 특검법이죠. 한 대표가 띄운 제3자 추천안에 대해 민주당은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입장인데, 합의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4> 회담을 마치고 여야 대표 간 '공동 입장문' 형태의 발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양측은 논의된 후속 조치를 위해 양당 대책 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합의 사항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5> 의정 갈등 해법을 놓고 당정이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연찬회에서는 친윤계에서 한 대표를 비판하는 공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 대표는 집권여당이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자신이 대표라고도 응수했는데요. 한 대표가 리더십 시험대에 선 모습인데요?

<질문 6>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대표, 물음표 상표가 새겨진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메시지 전달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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