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캠핑장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텐트 안 숯불 피운 흔적”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8. 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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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한 캠핑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캠핑장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텐트 안에는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나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홀로 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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