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아나운서, 21년만 KBS 떠난다 "소중한 추억이고 자산" [전문]

최혜진 기자 2024. 8. 3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광용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이광용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이별, 그리고 출발. 내 오랜 일터였던 KBS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광용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귀한 경험들을 쌓았다"며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많았지만 모든 일들이 소중한 추억이고 자산"이라고 전했다.

저의 오랜 일터였던 KBS를 떠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이광용
이광용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이광용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이별, 그리고 출발. 내 오랜 일터였던 KBS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1년 8개월, 7914일의 시간 동안 KBS에 몸담았다고 알렸다.

이광용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귀한 경험들을 쌓았다"며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많았지만 모든 일들이 소중한 추억이고 자산"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저 스포츠가 좋아 캐스터를 꿈꾸었던 첫 마음을 되새기며 다시 출발선에 선다"며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광용 글 전문

이별, 그리고 출발

저의 오랜 일터였던 KBS를 떠납니다.

2003년 1월 1일 - 2024년 8월 31일
21년 8개월, 7914일의 시간이었습니다.

과분할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귀한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많았지만
모든 일들이 소중한 추억이고 자산입니다.

2024년 9월 1일,

그저 스포츠가 좋아 캐스터를 꿈꾸었던
첫 마음을 되새기며 다시 출발선에 섭니다.

관심과 격려와 응원은 물론
따끔한 지적과 비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