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포격에 벨고로드 민간인 5명 사망·46명 부상"

2024. 8.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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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주(州)를 공격해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가 현지시간 31일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어제 저녁 벨고로드와 인근 지역 방공망이 여러 공중 목표물을 격추했다"며 "이 포격은 우크라이나군의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서 수행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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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주(州)를 공격해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가 현지시간 31일 밝혔습니다.

사진=타스 연합뉴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어제 저녁 벨고로드와 인근 지역 방공망이 여러 공중 목표물을 격추했다"며 "이 포격은 우크라이나군의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서 수행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면서 "어린이 7명 포함 37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고 어린이 1명은 중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부터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공세를 시작한 가운데 인근 다른 접경지도 자주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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