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SSG 주전 유격수, 주말까지 푹 쉰다…신범수 지명타자[인천 현장]

나유리 2024. 8. 31.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며칠 더 휴식을 취한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드류 앤더슨을, NC는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SSG의 경기가 없었던 30일 하루 더 쉬었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유격수 박성한이 수비를 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08/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며칠 더 휴식을 취한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드류 앤더슨을, NC는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성한은 지난 28일 광주 KIA전 수비 도중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느꼈다. 이튿날인 29일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는게 낫다는 판단 하에 이튿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의 경기가 없었던 30일 하루 더 쉬었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줄 예정이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2사 2루 SSG 김성현 적시타 때 득점한 박성한을 이숭용 감독이 반기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21/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3회초 무사 1루 SSG 추신수가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08.22/

이숭용 감독은 "성한이는 빠르면 다음주 LG전(9월 4~5일), 아니면 롯데전(9월 7~8일)에 선발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깨 부위가 좋지 않아 계속 관리를 받으며 뛰어온 주장 추신수도 이날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SSG는 김성현이 선발 유격수로 나서고, 에레디아-하재훈-한유섬으로 외야 수비진을 꾸렸다.

신인 박지환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하고, 포수 신범수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지영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1루수는 오태곤이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1군 콜업된 고명준은 29일 KIA전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1루 수비 훈련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수비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