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이어 강남 한복판서 ‘땅꺼짐’ 신고…교통 통제 중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8.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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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강남 한복판에서 또 다른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 관계당국은 31일 오후 12시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를 통제한 뒤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 중이며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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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현상 현장에 사고 차량 잔해가 남아있다. [사진 = 연합뉴스]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강남 한복판에서 또 다른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 관계당국은 31일 오후 12시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를 통제한 뒤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 중이며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알려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조사결과 일단 싱크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9일 연희동 성산로 일대에서는 싱크홀과 도로 침하로 차량 1대가 빠져 2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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