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클럽에서 뛰지 않겠다"... 오시멘의 '나폴리 지옥 탈출 실패'→관계 완전히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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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과 나폴리의 관계는 끝났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31일(한국 시간) "첼시의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빅터 오시멘은 나폴리에 남았지만 더 이상 나폴리에서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과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 제안이 무산된 후 나폴리의 회장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와 스포츠 디렉터 지오바니 마나에게 분노한 전화를 걸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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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오시멘과 나폴리의 관계는 끝났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31일(한국 시간) "첼시의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빅터 오시멘은 나폴리에 남았지만 더 이상 나폴리에서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나폴리의 지오바니 마나 디렉터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은 중요한 가치와 조건을 갖춘 중요한 선수다. 그의 욕망은 분명하다. 우리는 현재 팀의 무결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만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아니며 앞으로 10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감각이 있는지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그의 측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그는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 데서나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앞으로 두 시즌 더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8월 30일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분명히 선수와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가장 바쁘게 움직였다. 오시멘은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향후 4년간 시즌당 4,000만 유로(약 591억 원) 총 1억 6,000만 유로(약 2367억 원)의 연봉에 달하는 계약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나폴리가 알 아흘리 제시한 8000만 유로(약 1183억 )에 추가로 500만 유로(약 73억 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고, 알 아흘리는 협상을 포기했다고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오시멘과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 제안이 무산된 후 나폴리의 회장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와 스포츠 디렉터 지오바니 마나에게 분노한 전화를 걸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로멜루 루카쿠가 나폴리에 합류한 상황에서 구단과 선수의 관계가 너무 악화되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 역시 이적 마감일에 첼시 이적설이 돌았으나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거래가 무산되었다. 바로 오늘 아침 7시에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로 이적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사우디 이적 시장은 9월 2일까지 열려 있지만 알 아흘리가 오시멘에게 다시 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시멘은 현재 이적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서 133경기에 출전해 76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팀에서 제외할 준비를 끝마쳤다. 오시멘은 다른 사우디 팀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오길 바라거나, 그렇지 않으면 1월 시즌이 열릴 때까지 21세 이하 팀에서 훈련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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