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부재에 남지현 첫 홀로서기…불청객 이시언 등판
조연경 기자 2024. 8. 31. 16:03
장나라와 유나가 여행을 떠난 가운데, 남지현의 홀로서기를 표지훈이 돕는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31일 추억 쌓기 여행길에 오른 차은경(장나라)과 딸 김재희(유나)의 모습을 전했다. 차은경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전은호(표지훈)와 함께 팀플레이에 나선 한유리(남지현)와 불청객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의 끝을 맺은 차은경, 김지상(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김재희의 상처를 알게 된 김지상은 양육권을 포기하고 합의로 소송을 마무리했고, 최사라(한재이)는 김지상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떠났다. 다만 "차은경을 해고하라"는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의 지시는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은경은 대표변호사 오대규에게 휴가 제안을 받고, 한유리는 홀로 새로운 상간 소송을 맡아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선 공개된 11회 스틸은 딸 김재희와 캠핑 데이트를 떠난 차은경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시 베테랑 스타변호사의 지위를 내려놓고 딸 재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차은경이지만 김재희의 표정에는 어쩐지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차은경의 부재 속, 첫 홀로서기에 나선 한유리의 모습도 주목도를 높인다. 전은호의 도움을 받아 함께 새 의뢰 사건을 분석하는 한유리의 눈빛이 꽤 예리하다.
대정을 찾아온 의문의 남자 김훈(이시언)도 눈에 띈다. 한유리와 전은호는 그와 살벌한 대치를 벌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훈이 대정에 들이닥쳐 전은호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한유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혼 후 차은경에게 또 다른 위기와 변화가 찾아온다. 홀로 상간 소송을 맡은 한유리가 또 어떤 기막힌 활약을 선보일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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