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원정 악몽’ 끊어야 되는데...ST 모두 ‘OUT’ → 믿을 것은 ‘SON’뿐! 

김용중 기자 2024. 8.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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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뉴캐슬전 '악몽'을 떨쳐낼 수 있을까.

스트라이커가 모두 부상인 가운데 손흥민이 다시 최전방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었던 '손흥민 최전방 기용'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복수의 매체는 손흥민의 최전방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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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뉴캐슬전 ‘악몽’을 떨쳐낼 수 있을까. 스트라이커가 모두 부상인 가운데 손흥민이 다시 최전방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훗스퍼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뉴캐슬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 재정비를 통해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실히 보강을 하고 있다.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 왔고 아치 그레이와 윌슨 오도베르를 영입했다. 루카스 베리발이 임대를 끝내고 합류했고 겨울엔 양민혁도 합류한다. 또한 ‘클럽 레코드’를 지불하고 도미닉 솔란케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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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었던 ‘손흥민 최전방 기용’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솔란케가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은 오랜만에 왼쪽 측며에서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솔란케가 곧바로 부상을 당했다. 지난 에버턴전에서 모습을 감췄고 결국 ‘SON 톱’이 다시 가동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상태지만 A매치 기간까지 휴식을 줄 예정이다.


또 다른 최전방 선수로는 히샬리송이 있다. 하지만 그 역시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근육 부상이 의심된다. 그 역시 결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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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고 돌아 ‘SON 톱’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17골 중 14골을 최전방에서 넣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 ‘공략법’이 나오면서 공격력이 줄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란케를 영입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복수의 매체는 손흥민의 최전방을 예상한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스포츠몰’은 오도베르, 손흥민, 브레넌 존슨의 쓰리톱을 예상했고, ‘90min’은 오도베르,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를 예측했다.


토트넘엔 분명한 ‘악재’다. 최근 뉴캐슬 원정 두 경기에서 1-6, 0-4 대패를 연이어 당했다. 또한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을 완벽히 공략한 팀 중 하나다. ‘뉴캐슬 원정 악몽’을 끊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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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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