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성당 건물 지붕 와르르…남성 2명 깔려 사망

김용성 2024. 8. 31. 15: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붕이 무너진 브라질 성당 (출처- X(@luisnando70)

현지시각 30일 오후 1시 30분쯤 브라질 동북부 헤시피(Recife) 시에서 성당 건물 지붕이 그대로 무너지면서 최소 2명이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장면을 찍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건물 유리를 통해 건물의 지붕 전체가 그대로 주저 앉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당시 현장에는 60~70명이 있었는데, 이중 2명이 잔해에 깔려 숨졌고 최소 2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붕괴 직전 이 성당 건물에선 식품 배급이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 등은 최근 해당 건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