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새겨진 커피 들고 검찰 출석한 조국 "이상직 모른다"

이호진 2024. 8.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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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및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채 의혹을 수사 하고 있는 전주지방검찰청이 오늘(31일) 오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를 상대로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는 3시간 20여분 만에 끝났습니다.

'물음표' 상표가 새겨진 커피를 들고 검찰에 출석한 조 대표는 취재진에게 "이 수사가 출발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밝혀야 할 기본적인 사실이 있다고 생각해 출석했다"며 "이상직 전 이사장을 알지 못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분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조국 #참고인 #전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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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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