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여름, 9월 3일 광주 KIA-LG전 시구 나선다

권혁준 기자 2024. 8.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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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9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여름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은 지난 8월 KIA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삐끼삐끼 챌린지'에 참가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시구 초청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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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의 여름이 9월 3일 열리는 광주 KIA-LG 전 시구자로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9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여름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은 지난 8월 KIA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삐끼삐끼 챌린지'에 참가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시구 초청으로 이어지게 됐다.

여름은 경기 중 펼쳐지는 이닝 교대 이벤트에 팬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가인 '영원하리라 KIA 타이거즈'와 우주소녀의 대표곡인 '이루리'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은 "올 시즌 KIA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팬이 됐는데 응원하는 팀의 시구를 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날 경기에서 KIA가 승리할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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