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섭 셰프와 함께 한 쿠킹 클래스…“집에서도 애들과 만들어 볼 거예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농특산물로 이렇게 재밌고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워요. 집에 가서도 아이들과 이 요리를 다시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31일 열린 '2024 에이팜쇼'를 찾은 김민정 씨(40)는 A팜 파티에서 15세 딸과 함께 만든 '오리 타코'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A팜 파티는 '오리 타코'와 '자숙 전복 개구리 쌈밥' 두 가지 요리를 배워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형태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열린 ‘2024 에이팜쇼’를 찾은 김민정 씨(40)는 A팜 파티에서 15세 딸과 함께 만든 ‘오리 타코’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접시 위 또띠아에는 훈제 오리를 비롯해 양배추, 당근, 구운 양파 등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다.
이날 A팜 파티는 ‘오리 타코’와 ‘자숙 전복 개구리 쌈밥’ 두 가지 요리를 배워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형태로 진행됐다. 먼저 신효섭 셰프가 훈제 오리, 전복 등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선보인 다음 50여 명의 사람들이 신 셰프를 따라서 음식을 만들었다. 자숙 전복 개구리 쌈밥은 전복과 밥, 쌈장을 한 곳에 모아 비벼 쌈을 싼 뒤, 쌈밥을 개구리 모양으로 꾸민 음식이다.
A팜 파티는 우리 농산물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먹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다.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미 신청이 마감됐는데도 ‘추가 신청은 안 되냐’며 행사장 밖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도 있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온 윤성민(44) 씨는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다”며 “조리 과정도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주 육군 부대서 아침 구보 중 쓰러진 이등병…끝내 숨져
- “과즙세연 옆에 있던 사람 맞나”…2주 만에 얼굴 반쪽 된 방시혁 근황
- 에어컨 설치 중 폭염에 쓰러진 20대 근로자 방치한 업체…경찰 수사
- 더 독해지고 급증한 요로감염, 냉장고에 보관 중인 그것 때문?
- ‘물음표 컵’ 들고 檢 출석 조국 “이상직 난 몰라”
- 길거리에서 주운 카드로 70만원 쓴 50대 송치…“생활비 없어서 그랬다”
- 60대 경비원 폭행하고 SNS에 영상 올린 10대들, 징역형 구형
-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붓고 달아나”…아기는 전신 화상
- ‘명퇴’ 황정민 아나운서 “즐겁고 행복했다”…끝내 눈물
- 포르쉐인데 연두색 번호판, 창피했나…올해 ‘법인차’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