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례 평가로 수백명 감원 예고…"저성과자 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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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저성과자로 간주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례 검토 절차를 통해 수백 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가 향후 몇 주 내에 감원 절차를 시작해 몇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연례 인사 평가는 정상적이고 관례적인 절차"라며 "2024년에는 2023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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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가 향후 몇 주 내에 감원 절차를 시작해 몇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골드만삭스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4만4400명이다.
감원 조치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인력 채용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감원이 진행되더라도 올해 말에는 전체 직원 수가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연례 인사 평가는 정상적이고 관례적인 절차"라며 "2024년에는 2023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일시 중단했던 연례 평가 절차를 2022년에 재개한 바 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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