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손태승 친인척 대출' 우리저축은행·캐피탈도 현장검사 예정

박예린 기자 2024. 8. 3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 계열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늘(31일)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 손 전 회장 관련 의심 대출 건이 포착되면서 이들 회사에 대한 현장 검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 원대, 우리캐피탈에서 10억 원대 정도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 계열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늘(31일)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 손 전 회장 관련 의심 대출 건이 포착되면서 이들 회사에 대한 현장 검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 원대, 우리캐피탈에서 10억 원대 정도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당 대출이 여러 계열사에서 실행됨에 따라 금감원의 검사 대상도 우리은행뿐 아니라 우리금융 여신 취급 계열사 전반으로 넓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부당 대출 의혹 사안과 함께 현 경영진이 의혹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보고를 누락했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