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LH에 ‘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조속 공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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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촉구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는 최근 해당 도로의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임시 개통했으나, '방음터널'이 완공되지 않으면서 인접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소음 발생에 따른 불편 호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방음터널 공사가 늦어지면서 소음 발생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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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촉구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는 최근 해당 도로의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임시 개통했으나, ‘방음터널’이 완공되지 않으면서 인접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소음 발생에 따른 불편 호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해당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대로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지난 6월30일, 해당 노선의 서울 방향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
하지만 방음터널 공사가 늦어지면서 소음 발생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 민원인의 집을 방문해 측정을 한 결과 소음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과천시는 방음벽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관련 법 개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부분도 있으나,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대해 LH는 "2022년 말 방음터널 대부분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이었으나,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로 국토부의 지침이 개정되면서 해당 방음 터널에 대한 전면 재설계와 재시공으로 완공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현재 설계 변경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래미안슈르 인근의 방음터널은 내년 상반기 서울 방향 교량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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