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이어 이번엔 언주역 인근 '싱크홀'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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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또 다른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 관계당국은 31일 정오쯤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를 통제한 뒤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일대에서는 싱크홀과 도로 침하로 차량 1대가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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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또 다른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 관계당국은 31일 정오쯤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가 내려앉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를 통제한 뒤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알려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조사결과 일단 싱크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언주역 인근에선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일대에서는 싱크홀과 도로 침하로 차량 1대가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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