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적재 20m 길이 타워크레인 부품 추락…전봇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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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낮 12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진암삼거리에서 서울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화물차에서 길이 20m짜리 타워크레인 부품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전봇대가 꺾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전선이 끊어지지 않으면서 정전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력공사와 2개 차로 가운데 2차선을 통제한 후 타워크레인 부품을 옮기고 전봇대 보수 작업을 벌이는 등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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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31일 낮 12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진암삼거리에서 서울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화물차에서 길이 20m짜리 타워크레인 부품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전봇대가 꺾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전선이 끊어지지 않으면서 정전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력공사와 2개 차로 가운데 2차선을 통제한 후 타워크레인 부품을 옮기고 전봇대 보수 작업을 벌이는 등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형사 입건하겠다는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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