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정부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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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 이어 경기 김포시의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하자 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김포 양돈농장에서 역학조사와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한 시·군 돼지농장 407곳에서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양돈농장 13곳,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양돈농장 20여 곳에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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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 이어 경기 김포시의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하자 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김포 양돈농장에서 역학조사와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한 시·군 돼지농장 407곳에서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양돈농장 13곳,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양돈농장 20여 곳에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금까지 가을철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많이 발생했던 양상을 보면 올가을에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각 지자체는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번 ASF 발생으로 살처분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3% 수준이라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236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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