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디렉터의 고백 “스털링? 영입 계획 없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디렉터 에두가 라힘 스털링 영입이 계획에 없었음을 밝혔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사실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스털링을 영입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라는 에두 디렉터의 말을 전했다.
"사실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스털링을 영입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우린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영입 기회가 왔을 때 선수단 상황을 확인했고, 스털링의 플레이를 확인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이야기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아스널의 디렉터 에두가 라힘 스털링 영입이 계획에 없었음을 밝혔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사실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스털링을 영입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라는 에두 디렉터의 말을 전했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널.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완전 영입했고 수비진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했다. 최근엔 ‘유럽 챔피언’ 미켈 메리노를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PL) 최강의 중원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은 보강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영입설이 없다. 이적시장 기간 연결됐던 이반 토니는 알 아흘리로 향하고 빅토르 요케레스에 대한 관심도 식었다. 여기에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 위치에서 잘 해주고 있기에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깜짝’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31일 “스털링이 첼시에서 한 시즌 임대로 합류했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이미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같은 걸출한 윙어들이 많기에 아스널이 측면 자원을 영입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에두 디렉터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실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스털링을 영입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우린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영입 기회가 왔을 때 선수단 상황을 확인했고, 스털링의 플레이를 확인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이야기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서 “스털링이 스쿼드에 합류한다면 여러 플러스적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경험이 많고 PL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여러 번 뛰었다. 우승 경력도 있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의 경험과 ‘위닝 멘탈리티’를 높게 사 영입했음을 밝혔다.
실제로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PL 379경기, UCL 82경기 등 큰 무대 경험도 많다. 멘탈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전을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리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엔 구단의 ‘숙원’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