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 이라크서 IS 급습해 15명 사살... "IS 핵심 지도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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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새벽 이라크 보안군과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IS 지도자를 표적으로 한 합동 작전을 벌였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세력을 넓힌 IS를 소탕하기 위해 2014년 연합군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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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새벽 이라크 보안군과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IS 지도자를 표적으로 한 합동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IS 요원 15명을 사살했고, 미군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AP에 "부상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엑스(X) 계정을 통해 "IS 조직원들은 수많은 무기와 수류탄, 자살 폭발 벨트로 무장하고 있었다"며 "IS는 여전히 이 지역과 우리 동맹, 조국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연합군과 함께 이들을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군은 사망자 가운데 "IS 핵심 지도자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원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라크군은 "이들의 모든 은신처와 무기, 물류 지원은 파괴됐고, 폭발 벨트는 안전하게 폭발됐으며, 중요한 문서와 신분증, 통신 장비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세력을 넓힌 IS를 소탕하기 위해 2014년 연합군을 결성했다.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 병력은 약 2,500명이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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