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패럴림픽 출전 83명 대한민국 선수에 뜨거운 박수"

▲ 장애인 여자 사격 간판 이윤리가 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R2 여자 10ｍ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탁구 서수연, 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 박진철 선수의 동메달까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 화이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