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에서 IS 급습해 15명 사살‥미군 7명 부상

이재훈 arisooale@mbc.co.kr 2024. 8.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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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이라크 보안군과 합동 작전을 벌여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 IS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군과 이라크 보안군은 현지시간 29일 새벽 IS 지도자를 표적으로 한 급습 작전을 벌였습니다.

이라크군은 사망자 가운데 IS 핵심 지도자도 포함돼있다고 밝혔지만 신원은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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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있는 아인 알아사드 미 공군 기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이라크 보안군과 합동 작전을 벌여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 IS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군과 이라크 보안군은 현지시간 29일 새벽 IS 지도자를 표적으로 한 급습 작전을 벌였습니다.

미군은 "급습을 통해 15명의 IS 요원을 소탕했고,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며 "IS 조직원들은 수많은 무기와 수류탄, 자살 폭발 벨트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IS는 여전히 이 지역과 우리 동맹, 조국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연합군과 함께 이들을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군은 사망자 가운데 IS 핵심 지도자도 포함돼있다고 밝혔지만 신원은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번 작전 과정에서 미군 7명도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4년 IS를 소탕하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했고, 이라크에 2천5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35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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