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빠니보틀→슈카월드까지 다 떠났다…샌드박스와 계약 종료 [공식]
김도형 기자 2024. 8. 31. 14:28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경제 금융 등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를 떠난다.
슈카월드 측은 31일 '샌드박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5년여 간 고생해주신 샌드박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커뮤니티에 남기며 샌드박스와 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슈카월드는 구독자 336만 명(31일 오후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 금융 채널이다.
채널의 수장인 전석재는 타 기업과 전속계약보다는 지난해 2019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주)슈카친구들' 소속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샌드박스는 몸집 줄이기에 나선 모양새다. 올해에만 유튜브 생태계를 이끄는 대형 유튜버 3명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지난 6월 중순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나란히 샌드박스와 계약 종료를 알린바. 이런 가운데 곽튜브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유튜브 채널은 소속사의 터치 없이 개별로 운영하고 있다. 빠니보틀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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