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상 첫 '43-43' 달성... 2회 도루 & 8회 솔로홈런으로 같은 날 달성
최대영 2024. 8. 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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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3홈런, 43도루의 '43-43'을 달성했다.
피닉스 원정 경기에서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첫 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갈렌이 던진 151km의 스트레이트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겨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3홈런, 43도루의 '43-43'을 달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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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3홈런, 43도루의 '43-43'을 달성했다.
피닉스 원정 경기에서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첫 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갈렌이 던진 151km의 스트레이트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겨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3번 타자 프리먼의 18호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2회 2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3루 상황에서 오타니에게 데드볼이 발생했다. 갈렌이 던진 152km의 스트레이트가 오타니의 오른쪽 팔꿈치를 맞추며 출루하게 되었다. 그 후 2번 타자 베츠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뒤, 1사 1, 3루 상황에서 3번 타자 프리먼의 타석에서 오타니가 올 시즌 43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4점 차로 앞선 8회 5번째 타석에서는 4번 투수 시월드의 149km 스트레이트를 좌측 관중석으로 보내며 리드를 5점으로 늘리는 43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43홈런, 43도루의 '43-43'을 달성하게 되었다. 다저스는 이 경기를 포함해 시즌 잔여 경기 28경기가 남아 있으며, 오타니가 기록을 얼마나 더 늘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과거의 40-40 달성자 (홈런-도루)**
- 1988년 호세 칸세코 (42-40)
- 1996년 배리 본즈 (42-40)
-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42-46)
-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46-41)
-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41-73)
- 2024년 오타니 쇼헤이 (43-43)
- 1988년 호세 칸세코 (42-40)
- 1996년 배리 본즈 (42-40)
-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42-46)
-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 (46-41)
-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41-73)
- 2024년 오타니 쇼헤이 (43-43)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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