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반 예감…Day6 미리 듣는 'Band Aid' 샘플만으로 귀호강
조연경 기자 2024. 8. 31. 14:18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DAY6가 내달 2일 새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는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이틀을 앞둔 31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일부를 들어볼 수 있는 앨범 샘플러를 공개하고 DAY6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당 티저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포함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Rock&Roll'(록앤드롤) 'COUNTER'(카운터) 'I'm Fine'(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새 앨범에 수록된 8곡의 일부 음원이 담겼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는 물론 풍성한 밴드 사운드, 다채로운 곡 분위기, DAY6만의 표현법이 깃든 노랫말로 채운 음악들이 샘플만으로도 귀호강을 시킨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앨범 'Band Aid'는 록 그룹을 뜻하는 '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Aid'를 접목해 이름 지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노래로 풀어내며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DAY6가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드럼 비트와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샘플러 영상 속 '걷잡을 수 없이 스르륵 녹아내려요 죽어가던 마음을 기적처럼 살려 낸 그 순간' '따뜻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요 너의 그 미소가 다시 버텨 낼 수 있게 해 줘요'라는 가사처럼 마음을 녹일 힐링 메시지와 함께 음악팬들에게 희망찬 에너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DAY6는 컴백에 이어 내달 20일과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총 3회 단독 콘서트를 열고 새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 포문을 연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과 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과 13일 오사카, 15일과 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향후 공연 개최 지역을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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