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의 입단 동기 우가르테, 맨유에서 새 출발...몸값 887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누엘 우가르테(23·우루과이)가 지난해 여름 이강인(23)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지 1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
우가르테는 PSG에서의 첫 시즌 동안 2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활약을 이어갔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서 멀어졌고, 최근 영입된 19세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메스(포르투갈)로 인해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PSG에서 정규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으로서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전 경기 출전, A매치 22경기를 소화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최대 5천50만 파운드(약 887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우가르테는 2023년 6월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빅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이적료는 약 6천만 유로(887억원)로 알려져 있다. 우가르테는 PSG에서의 첫 시즌 동안 2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활약을 이어갔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서 멀어졌고, 최근 영입된 19세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메스(포르투갈)로 인해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
맨유에 입단한 우가르테는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된 게 믿기 어렵다"며 "나는 성공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선수다. 팀 동료를 위해 희생하고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