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요일 한낮 34도…밤 늦게 수도권 빗방울

9월 1일,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지만, 조금씩 평년 기온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부터 북서쪽에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최고 기온은 29~34도, 최저기온은 20~26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입니다.

1일 늦은 오후부터 서해5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일 예상 강수량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 내외, 서해5도는 5~20㎜, 강원영동: 5~40㎜, 강원영서 5㎜ 내외, 충남북부, 충북북부 5㎜ 미만, 울릉도·독도 5~20㎜, 경북동해안 5~10㎜ 등입니다.

2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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