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북한 만수대창작사 작품 판매…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이은정 2024. 8. 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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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에 있는 북한 미술품 상설 전시장에서 유엔 대북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 창작사 작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백두봉예술공간'의 SNS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면, 김기만, 김성근 등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 최소 20명의 작품이 전시장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의 대표적 미술 창작 집단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며 대북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대북제재 #만수대창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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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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