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전투토끼' 부부 재판행

이호진 2024. 8. 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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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형사1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유튜버 A씨와 그의 아내인 30대 공무원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에 아내로부터 빼돌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같은 기간 충북 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성폭행 사건 가해자 등 수십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뒤 남편인 A씨에게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밀양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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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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