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체코서 미래모빌리티 기업들과 투자·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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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체코에서 경남대표단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뷔르트 그룹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에 강점을 지닌 경남도와 뷔르트 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산업 육성 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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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도는 체코에서 경남대표단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뷔르트 그룹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기업 (유)삼송과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뷔르트 그룹은 산업용 부품 및 자동차 MRO 자재분야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400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그룹은 202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한국에서 미래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분야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자동차부품, 원자력 등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에 강점을 지닌 경남도와 뷔르트 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산업 육성 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유)삼송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안전벨트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유럽 체코뿐 아니라 중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에 제조 및 물류시설을 두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제조공장 증설을 위해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 20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육성 협력을 위해 함께해주신 삼송과 뷔르트 그룹에 감사하다”며 “양 기업이 경남과 함께 성장하고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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