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금융 전 계열사 검사
임광빈 2024. 8. 31. 13:39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현장검사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 등 우리금융지주 계열사로 확대합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대출한 것이 추가로 확인돼 현장검사를 나가기로 했다"며 "이미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원 상당의 대출 1건, 우리캐피탈에서 10억원대의 리스 관련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실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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