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넘겼네” 키, 동묘서 발견한 샤이니 사인 CD에 분노 (나혼산)[종합]

김희원 기자 2024. 8.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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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나혼산’ 키가 동묘에서 자신의 앨범을 발견하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자신의 방을 꾸밀 추억의 소품을 사기 위해 동묘에 방문한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빈티지 상점을 찾은 키는 단종된 카메라부터 만화 영화 비디오까지 레트로 소품이 가득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느낌이 나오면 좋겠다”며 캠코더와 디카를 찾았고, 황정민·조승우·지진희가 사용했다는 디카와 같은 모델을 건네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



그가 방문한 가게의 2층에는 새 앨범, 중고앨범 등이 진열된 음반 코너가 있었고, 키는 선반장을 둘러보던 중 “어머. 나 빈티지야?”라며 깜짝 놀랐다. 그가 발견한 곳에는 키가 소속된 샤이니의 앨범이 놓여있었다. 심지어는 멤버들의 사인까지 되어 있는 앨범도 있었다. 그는 “잠깐만 이거 누가 넘겼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다가도 “8만 원이라 되어 있구나. 그래도 싸지 않아서 다행이다. 사인 CD라서 그런가 보다”라며 안도했다.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를 비롯해 비디오테이프와 조립 완구 등을 구매한 키는 황학동 벼룩시장에서는 빈티지TV와 비디오플레이어를 구매한 뒤 귀가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곧장 비밀의 방을 레트로하게 꾸민 키는 인생 첫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 들었다. 그 순간은 샤이니 키가 아닌 어린 시절 ‘기범이’로 돌아간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에는 기안84의 여덟 번째 뉴 하우스와 마음의 안정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러 간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6일 밤 11시 10분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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