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진세연, 드디어 첫 키스 “집중해 봐야하는 장면 1위” (나쁜 기억 지우개)

이민지 2024. 8. 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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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진세연이 애틋한 첫 키스를 나눈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연출 윤지훈, 김나영) 지난 9회에서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의 동거가 이어지며 이군에게 점점 빠져드는 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중은 지난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에서 "주연과 이군이 키스하는 장면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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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재중과 진세연이 애틋한 첫 키스를 나눈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연출 윤지훈, 김나영) 지난 9회에서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의 동거가 이어지며 이군에게 점점 빠져드는 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말미 이군에게 향하는 마음을 직접 확인하려 진한 포옹을 하는 주연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촉각을 곤두서게 했다.

김재중은 지난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에서 “주연과 이군이 키스하는 장면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김재중은 “촬영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고 부연 설명해 과연 어떤 키스신이 완성된 것인지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김재중이 ‘집중해서 봐야 하는 장면’ 1위로 꼽은 첫 키스신이 드디어 공개된다.

8월 31일 공개된 스틸 속 이군과 주연은 함께 다리 위를 걷고 있는 모습. 거리를 두고 앞서가던 이군의 뒤에 멈춰 선 주연과, 그런 주연을 돌아보는 이군에 이어 성큼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연을 바라보는 이군의 표정은 애틋하면서도 어딘지 울 것 같은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서늘한 온도를 느끼게 하는 한편, 이군의 뜨거운 눈빛만은 주연에게 고정된 채 움직이지 않는다.

곧이어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큰 손으로 주연의 머리와 뺨을 소중하게 감싸 쥐고 입 맞추는 이군과 그런 이군의 허리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린 주연의 모습. 이군을 꽉 끌어안지 못하는 주연의 손에는 여전히 망설임이 보이는 듯하다. 이내 고대하던 첫 키스가 이어진다. 이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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