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여우' GS 인력감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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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재빠른 대처로 소문난 '월가의 여우' 골드만삭스가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월스트리저널이 보도했다.
지난 6월말 기준 골드만삭스의 전 세계 직원은 4만4300명 가량으로, 대략 1300∼1800명 정도가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골드만삭스의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은 시장 상황과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에 인력 감축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게 월가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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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시류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재빠른 대처로 소문난 '월가의 여우' 골드만삭스가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월스트리저널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적으로 1300명 이상을 감원할 계획이다.
이번 감원은 저성과자 정리를 위한 정례 검토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3~4%를 줄일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 6월말 기준 골드만삭스의 전 세계 직원은 4만4300명 가량으로, 대략 1300∼1800명 정도가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미 인력 감축이 시작됐고, 가을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감축은 코로나19 시기동안 중단됐으나, 2022년 재개됐다. 2023년에는 전체 직원의 5% 가량을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을 통해 해고했다. 골드만삭스의 저성과자 정리 프로그램은 시장 상황과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에 인력 감축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게 월가의 전망이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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