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오현규 결장 속에서도 베스테를로에 1-0 승리

최대영 2024. 8.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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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헹크가 공격수 오현규(23)의 결장 속에서도 베스테를로를 1-0으로 이기며 정규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헹크는 31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주필러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 헹크는 승점 10으로 리그 3위에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달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헹크로 이적한 후, 6라운드까지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서만 후반 막판에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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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헹크가 공격수 오현규(23)의 결장 속에서도 베스테를로를 1-0으로 이기며 정규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헹크는 31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주필러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 헹크는 승점 10으로 리그 3위에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오현규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그는 지난달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헹크로 이적한 후, 6라운드까지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서만 후반 막판에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특히 1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각각 후반 44분에 투입되어 단 1분만 뛰었고, 2라운드에서는 후반 38분에 출전하여 7분만 소화하는 등, 현재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경기는 헹크에게 쉽지 않은 승리였다. 후반 35분, 20세 공격수 니콜라스 자틀베르거가 교체로 투입된 지 1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속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헹크는 이로써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사진 = 헹크 SNS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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