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고나연,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서 동메달 획득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8. 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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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기대주 고나연이 소중한 메달 낭보를 전해왔다.

고나연은 31일(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15, 예술점수(PCS) 53.67으로 112.82점을 획득했다.

고나연은 한국 피겨의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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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기대주 고나연이 소중한 메달 낭보를 전해왔다.

고나연은 31일(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15, 예술점수(PCS) 53.67으로 112.82점을 획득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쇼트로그램에서 64.04점을 획득했던 고나연은 이로써 최종총점 176.86점을 획득, 출전선수 37명 중 3위에 올랐다. 시마다 마오(일본·204.86점), 고이디나 엘리나(에스토니아·182.23점)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나연은 한국 피겨의 기대주다. 지난 2023-2024시즌 아르메니아에서 펼쳐진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12위에 오르며 ISU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이날에는 처음으로 국제대회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이효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42.04점, 프리스케이팅에서 75.30점을 획득, 최종총점 117.34점으로 출전선수 37명 중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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