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산단 악취 잡는다" 대구 서구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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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염색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염색산업단지 일대에 사는 주민들이 악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구는 예산 1억원을 들여 악취측정 차량을 구축했다.
서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야간에 특별 악취순찰을 진행하고 있지만 차량 모니터링을 통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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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염색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염색산업단지 일대에 사는 주민들이 악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자 구는 예산 1억원을 들여 악취측정 차량을 구축했다. 차랑에 탑재된 설비를 통해 실시간 악취탐지, 풍향 등 기상상황 파악, 악취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구는 차량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주요 악취민원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악취농도가 높으면 시료를 포집해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야간에 특별 악취순찰을 진행하고 있지만 차량 모니터링을 통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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