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 우승… 파이널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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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로마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상금 1만 달러(약 1천340만원)와 함께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8점을 획득, 총 19점으로 남자 높이뛰기 부문 3위에 올라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 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2년 5월 도하, 2023년 9월 유진(파이널)에 이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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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상금 1만 달러(약 1천340만원)와 함께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8점을 획득, 총 19점으로 남자 높이뛰기 부문 3위에 올라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오는 9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년 파이널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로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고, 2m30은 1차와 2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벡퍼드 역시 2m30을 3차 시기에 넘었으나, 2m33 도전에서는 실패했다. 우상혁은 우승이 확정된 후 부상을 피하기 위해 2m35에 도전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우상혁은 2023년 8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위(2m29)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2연패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앞만 보고 계속 달려가겠다"며 향후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 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2년 5월 도하, 2023년 9월 유진(파이널)에 이어 세 번째이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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